우리나라의 당뇨 위기 인구가 2,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과거와 다르게 젊어서부터 당뇨 증상이 나타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당뇨병이 생기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 걸까요? 제 2형 당뇨병 증상, 예방 방법을 알아보고 미리 대비하도록 합시다.
제 2형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전세계 성인의 9%가 걸릴정도로 흔한 질병 중 하나입니다. 혈당을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아 혈액의 당수치가 높아지는 질병입니다. 정상적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아 소변으로 포도당이 배출된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당뇨병은 만성질환이며 현재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습니다. 혈당 수치를 목표 범위로 유지하기 위해 관리와 약물치료가 오랫동안 필요합니다.
당뇨병은 비만과도 높은 관련이 있어 요즘은 젊은 환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젊어서부터 예방과 관리가 더욱 필요해졌습니다.
제 2형 당뇨병 증상
당뇨병 증상이 있으면 소변량이 늘어나 심한 갈증을 느끼며, 영양분이 제대로 이용되지 않고 빠져나가 피로감을 잘 느낍니다.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하기도 하며, 시야가 흐릿해지기도 합니다.
피로, 허기짐, 갈증 같은 증상은 평소에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부분이라 의심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제 2형 당뇨병을 너무 오래 방치하면 생명을 위협하는 합볍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자체는 증상이 심하지 않지만 심혈관질환, 시각질환, 신장질환, 신경손상, 뇌경색, 치매 등의 위험이 커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젊어서부터 꾸준히 혈당검사를 받아 보고, 혈압, 콜레스테롤 등의 수치를 꾸준히 검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 1형 당뇨, 제 2형 당뇨 차이
제 1형 당뇨병은 증상이 몇 주에 걸쳐 빠르게 나타납니다. 급격한 체중변화, 복통, 구토 등이 눈에 띄게 잘 나타납니다.
하지만 제 2형 당뇨병은 초기 증상이 경미하고 징후가 뚜렷하지 않아 자기도 모르게 몇 년 동안 지낼 수도 있습니다. 당뇨 환자의 90%는 2형당뇨라고 합니다.
제 2형 당뇨병 예방 방법
제 2형 당뇨병은 가족력이 있거나, 과체중, 고혈압, 고지혈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커집니다. 건강한 생활습관, 식습관이 당뇨병을 예방하는 길입니다.
-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합니다.
-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합니다.
- 설탕이 든 음료와 지방이 높은 음식을 제한합니다.
- 알코올, 흡연을 제한합니다.
- 정기적으로 혈당을 체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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