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은 식습관, 운동부족, 비만 등의 생활적인 요인과 유전적 요인 두 가지에 의해 발병합니다. 당뇨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리고 제1형, 제2형 당뇨병 각각의 증상은 어떻게 다른 지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당뇨 초기증상
당뇨병이란 몸의 혈당 수치를 조절할 수 없을 때 발생하는 질병입니다. 혈당 수치가 높으면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갈증이 심해집니다.
- 화장실을 자주 갑니다.
- 전보다 더 허기가 집니다.
- 쉽게 피로해집니다.
- 화를 잘 내는 등 감정 조절에 문제가 생깁니다.
- 이유 없이 살이 빠집니다.
- 시야가 흐릿해집니다.
- 상처, 멍 등이 빨리 낫지 않습니다.
- 팔, 다리가 저립니다.
증상이 있으면 시야가 흐릿해집니다. 잘 관리되지 않으면 시력저하, 백내장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베이거나 긁힌 상처들이 빨리 낫지 않습니다. 또한, 팔다리 가는 혈액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저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당뇨를 의심해야 합니다. 위 증상들은 제1형 당뇨, 제2형 당뇨 공통적으로 발생하는 초기 증상들입니다. 하지만 1형에서는 증상이 급격하게 나타나고, 2형에서는 천천히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제1형 당뇨 증상
제 1형 당뇨병은 췌장 베타세포의 인슐린 생성이 멈추면서 발생합니다. 증상이 몇 주에 걸쳐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빠르게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을 발견하기가 쉽습니다. 평소와 다른 몸의 변화를 급격하게 느낄 수 있어 증상이 눈에 잘 띄는 편입니다. 단 몇 주 만에 이유모를 급격한 체중감소가 발생하기도 하고, 복통,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을 찾기는 쉽지만 간혹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케톤산증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케톤산증이란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서 생기는 병으로 제1형 환자들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1형은 소아기, 청소년기에 흔하게 걸리지만, 성인기에도 발병합니다.
제2형 당뇨 증상
제 2형 당뇨병은 췌장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을 생산하는 능력이 서서히 상실하면서 생기는 질병입니다. 1형보다 더 천천히 발전합니다.
얼핏 보면 1형보다 덜 위험해 보이지만, 아무런 증상도 없이 몇 년 동안 지낼 수도 있어 위험합니다. 제2형은 증상이 경미하게 시작되므로, 자칫 당뇨라고 생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다른 병으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혈액 속 포도당 수치가 점점 높아지면서 다음과 같은 당뇨 초기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시력상실
- 피부 변색
- 팔다리 저림과 통증
1형과 2형 비교
제1형, 2형 차이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제 1형 | 제 2형 |
빠르게 발전한다. | 느리게 발전한다. |
증상이 심각하다. | 처음에는 증상이 약하다. |
고혈당으로 응급상이 올 수 있다. | 응급 상황의 가능성은 낮다. |
청소년기에 더 흔하게 발생한다. | 성인기에 더 흔하게 발생한다. |
당뇨 초기증상과 제 1, 2형 당뇨병 증상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뇨병은 유전적 요인,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시야가 흐릿해지고, 피곤함을 쉽게 느끼며,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제 1형은 증상이 확실하고 빠르게 나타나는 반면 제 2형은 당뇨인지도 모를만큼 천천히 발생합니다. 평소 당뇨가 걱정이신 분들은 식습관을 조절하고, 적절한 운동을 통해 미리 예방하시길 바랍니다.
당뇨병은 식습관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아래 글을 참고하여 식습관을 조절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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