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내가 번아웃일까?

직장생활을 하면 누구나 피곤하고 지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심하면 번아웃 증후군에 걸릴 수 있고, 그것을 방치할 경우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과연 내가 번아웃인가?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를 해보도록 합시다.

 

번아웃 증후군은 1970년대 정신 심리학자인 허버트 프로이덴버거(Herbert Freudenberger)에 의해 이름 지어졌습니다. 심각한 수준의 신체적, 정신적, 감정적 피로를 초래하는 스트레스 상태를 뜻하는 용어입니다.

 

프로이덴 버거가 치료하던 한 간호사에게서 최초 사례를 발견하면서 사용한 용어였지만, 현대에 이르러서는 직장인들이 과한 업무 도중에 흔히 느낄 수 있는 극심한 피로감, 허탈감, 탈진상태를 뜻하는 용어로 의미가 확장되었습니다.

 

의욕적이고 열정적이었던 사람도 번아웃 증상이 나타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무기력해지고 회의감이 발생합니다.

휴식을 취한다고 해도 피로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또한, 거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번아웃 증후군을 방치할 경우, 우울증, 불안증애 같은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수도 있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과도한 폭식, 음주, 흡연 등을 하게 될 가능성이 있어 건강상 문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해보기

 

과연 내가 번아웃 일까?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를 해보도록 합시다. 안전관리공단에서 만든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입니다. 17개의 문항에 각 각 점수를 매겨보세요. '전혀 아니다'부터 '아주 그렇다'까지 1에서 5점을 매기면 됩니다.  

 

전혀 아니다	약간 그렇다	그냥 그렇다	많이 그렇다	아주 그렇다
1점	2점	3점	4점	5점

 

1. 쉽게 피로를 느낀다.
2. 하루가 끝나면 녹초가 된다.
3. 아파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4. 하고 있는 일이 재미없다.
5. 점점 냉소적으로 변하고 있다.
6. 이유 없이 슬플 때가 있다.
7. 물건을 잘 잃어버린다.
8. 짜증이 늘었다.
9. 화를 참을 수 없다.
10. 주변 사람들에게 실망감을 느낀다.
11.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다. 
12. 여가 생활을 즐기지 못한다.
13. 만성피로, 두통, 소화불량에 시달린다. 
14. 자주 한계를 느낀다.
15. 대체로 모든 일에 의욕이 없다.
16. 유머감각이 사라졌다.
17. 주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게 힘들게 느껴진다.

 

각 항목마다 1~5점을 매깁니다. 17개 항목에 모두 5점을 매기면 85점이 됩니다. 

 

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본인의 점수가 65점이 넘는다면 위험하다는 신호입니다. 스트레스가 과도한 상태입니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해칠 수도 있습니다.  

 

 

번아웃-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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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아웃 증후군 테스트 꼭 한 번씩 해보길 바랍니다. 본인이 테스트 점수가 높다고 해서 갑자기 스트레스를 없애는 건 어렵습니다. 당장 회사일을 그만둘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요. 최대한 스트레스를 조절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마음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대화 상대를 찾아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잠깐씩이나마 업무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퇴근후에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을 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되어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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