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인 이유 혹은 극심한 스트레스로 탈모가 발생하셨나요? 탈모가 있다면 약을 먹어야 하는데 흔히 알려진 부작용들이 있어서 고민이실 텐데요. 탈모약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을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프로페시아란?
현대 남성에게는 탈모가 아주 흔한 질병입니다. 주로 50대이상에 발생하지만, 어리고 젊은 사람에게서도 종종 발생합니다. 하루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탈모를 걱정하셔야 합니다. (▷탈모 초기증상 및 원인)
탈모가 있다면 약을 먹어야 하는데요. 가장 일반적인 약이 프로페시아(Propecia)입니다. 피나스테라이드라는 의약품의 브랜드명이지요. 프로페시아를 먹는다고 빠진 머리카락이 다시 자라지는 않으며, 탈모 진행을 멈추게 할 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탈모를 미리 발견하고 약을 드시는 게 중요합니다.
탈모약 부작용
성욕감퇴
탈모약은 전반적인 성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합니다. 발기부전, 정액부피감소 등의 성기능장애도 발생합니다. (임신과 관련해서는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성욕감퇴는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복용자중 2% 미만에게만 나타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약을 끊는 경우에는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지만, 복용을 중단한 경우에도 성욕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울증
일부 복용자에게는 우울증 같은 정신과적 질환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45세 미만 젊은 환자에게서 더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탈모약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대표적인 탈모약 프로페시아는 탈모 진행을 멈출 수 있지만, 간혹 성욕감퇴 및 우울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부작용은 아니며, 복용을 중단하면 증상이 사라진다고 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부작용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담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탈모약 먹기 싫으시다면 미리 예방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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